아침에 먹는 해장용 음식인데 이런 형태로 나와? 싶은 음식.
말간 국물에 북어 찢어 올린 북엇국.
하지만 이곳은 생전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고 함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도심을 가로질러 길게 뻗은 기잣길.,
그리고 기찻길 건너편은 한적한 소도시 느낌.
세월 따라 희미해진 간판 글씨. 50년 넘은 소문난 노포라고 함.
사장님 추천은 두부 사리도 같이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함.
강원 고랭지 배추김치, 주문진 해수두부.
양념이 잘 스미도록 반으로 꺾은 통북어.
빨간 국물이 생태찌개 같기도.
단출하지만 부족함 없는 북어탕 한 상.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함. 김장하면서 한 입 얻어먹던 그 맛임.
고랭지 배추로 아삭한 식감이 일품임. 밥이라아 너무 잘 어울리는 김치임.
북어탕 끓기도 전에 밥 한 공기 다 먹을 기세임.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북어 살.
깔끔하게 얼큰한 국물, 시원 칼칼한 국물. 쪄낸 덕분에 부드러운 북어 살.
북어가 푹익어서 숟가락으로만 먹어도 좋음. 그리고 살이 좀더 쫄깃하다고 함.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북어살.
비법 양념은 공개 불가임.
2시간 동안 쪄낸다.
24시간 식히기. 다시 다음날 꺼내 찌는데, 이틀에 걸쪄 두번이나 찜.
이 과정을 거치면 북어가 꼬들꼬들해진다.
너무 오래 끓이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비법 대가리는 딱 3분만 끓이기.
두번 찐 통북어를 꺾어서 냄비에 담고,
육수를 부으면 완성.
이건 맛있죠.
베트남 고추는 청양고추보다 스코빌지수가 5~10배 정도 높아요.
라면에 넣어먹기.
최고의 해장이라고 함. 북어탕의 재발견.
오랜 세월 지켜온 시원하고 구수한 북어의 깊은 맛.
깊어진 세월만큼 해장의 내공이 살아있다.
출처: 전현무계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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