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4, 경기 북부의 맛. 경기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북엇국. 00할머니 북어탕.




아침에 먹는 해장용 음식인데 이런 형태로 나와? 싶은 음식.

말간 국물에 북어 찢어 올린 북엇국. 

하지만 이곳은 생전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고 함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도심을 가로질러 길게 뻗은 기잣길.,
그리고 기찻길 건너편은 한적한 소도시 느낌. 





이정도면 영업안하는 것 같은 간판이라고 함. 
세월 따라 희미해진 간판 글씨.  50년 넘은 소문난 노포라고 함. 





00할머니 북어탕.





식당 전체가 북어 향이 엄청난다고 함.  거의 방향제를 뿌린 수준이라고 함. 

사장님 추천은 두부 사리도 같이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함. 




두부는 없는 것보다 있는게 맛있어서 추천하고 싸게  판다고 함. 
강원 고랭지 배추김치, 주문진 해수두부.




반건조 통북어를 쪄서 끓여 먹는 스타일임. 





양념이 잘 스미도록 반으로 꺾은 통북어. 

빨간 국물이 생태찌개 같기도.




베트남 고추가  좀 더 매우니까,  사용한다고 함.





도토리묵과.




영월 고랭지 배추김치까지.

단출하지만 부족함 없는 북어탕 한 상.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함.  김장하면서 한 입 얻어먹던 그 맛임. 

고랭지 배추로 아삭한 식감이 일품임.  밥이라아 너무 잘 어울리는 김치임. 





따끈한 밥 위에 고랭지 배추김치 한 점. 
북어탕 끓기도 전에 밥 한 공기 다 먹을 기세임. 






보글보글 끓는 북어탕.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북어 살. 

깔끔하게 얼큰한 국물,  시원 칼칼한 국물.  쪄낸 덕분에 부드러운 북어 살. 


북어가 푹익어서  숟가락으로만 먹어도 좋음.  그리고 살이 좀더  쫄깃하다고 함.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북어살. 




아침부터 밀려드는 단골손님들. 
손님이 연일 붐비는 탓에 일주일 동안 쓰는 통북어는 약 1500마리. 




꼼꼼하게 세척한후 찝니다. 



비린내를 잡는  빨간 비법 양념 바르기. 

비법 양념은 공개 불가임.

2시간 동안 쪄낸다. 

24시간 식히기. 다시 다음날 꺼내 찌는데, 이틀에 걸쪄 두번이나 찜.
이 과정을 거치면 북어가 꼬들꼬들해진다. 




육수는 특별한게 없고 맹물에다가 말린 북어 대가리만 넣어요. 

너무 오래 끓이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비법 대가리는 딱 3분만 끓이기. 
두번 찐 통북어를 꺾어서 냄비에 담고, 





비법 가루와 소금, 대파, 주문진에서 받아온 해수두부를 추가.
육수를 부으면 완성. 


표면의 살은 우리가 늘 먹는 그 북엇국에 들은 맛인데 안은 너무 촉촉하다고 함. 




부드러운 식에 은은한 감칠맛 도는 해수두부. 

해수두부는 꼭 추가하라고 함. 





밥에 국물만 살짝 해서  고랭지 김치  필수로 올려먹기!!





진한 갈칠맛이 녹아든 육수로 끓이는 라면.  북어 살과는 또 다른 매력임. 

라면이 낼 수 있는 최상급 퍼포먼스. 




꼬들꼬들한 면발에  쭉 찢은 김치 한 점.

이건 맛있죠. 

베트남 고추는 청양고추보다  스코빌지수가   5~10배 정도 높아요. 

라면에 넣어먹기.

최고의 해장이라고 함.  북어탕의 재발견.
오랜 세월 지켜온 시원하고 구수한 북어의 깊은 맛. 

깊어진 세월만큼 해장의 내공이 살아있다.

출처: 전현무계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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