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에 소머리국밥집이 있는데,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영동 주심 전통시장입니다.
맛의 백과사전 같은 전통시장!!
길게 이어진 소머리국밥 가게. 가게마다 가마솥은 필수.
가마솥마다 뜨겁게 육수를 우린다.
성균은 가족과 함께 광0 식당에 왔었다고.
소머리국밥 3개 소머리수육 1인분, 그리고 스텝들 40인분 추가.
이번에 아내랑 가봤더니 30분 대기했다고. 전현무계획2 때문에 웨이팅 했다고.
경북 의성에서 마늘 먹여 키운 한우.
오전 6시부터장사는 하지만 오전 5시에 나와서, 국밥집의 하루가 시작된다고.
잡뼈가 섞이지 않은 순수 한우 소머리를 사용하고, 마늘 먹인 한우, 좋은 소머리만 엄선해서 받는다고.
질 좋은 한우 소머리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5시간 이상 삶은 뒤,
육수를 다 우려낸 소머리는 수육으로 재탄생됩니다.
수육으로 하기에는 살코기가 맛이 좀 덜하다고, 소머리에서 수육으로 으뜸가는 부위는 볼살과 우설.
따뜻해지도록 소머리 육수에서 토렴한 후, 손님상에 오를 만반의 준비 끝.
그런데 거슬릴 정도의 누린내 느낌이 아니라고,
소머리 하나에서 혀는 하나밖에 없잖아요. 귀한 우설을 수육으로 즐긴다.
소머리를 넣어서 토렴하기도 하고, 그릇만 토렴하기도 하고, 손님에 따라 다르게 해준다고.
토렴 방법.
머릿고기 따로, 그릇 따로 데워준다.
처음 온 손님은 기본에 충실하게 해줌!
밥의 전분이 풀어지며, 한결 부드러워지는 국밥.
국밥 먹는 또 다른 방법은 밥 따로, 국 따로 먹기!
국밥 먹는 또 다른 방법은 밥 따로, 국 따로 먹기!
처음부터 끝까지 본래의 맛 그대로 먹기.
국밥에 정답은 없습니다. 취향이 곧 정답입니다.
섞어파 준빈은 김치 올려서 한 입.
소머리국밥의 새로운 맛을 여는 양념장 두 스푼.
양념장이 고춧가루 양념이라고,
국밥 애호가가 인정한 진짜 소머리국밥.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