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너 죽고 나 살자 라이벌19, 9위, 8위 , 7위

 

9위 하루 만에 사라진 가문의 운명!?

르네상스 문화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 피렌체.

문화, 예술, 정치, 경제 등등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가문이 있습니다. 




메디치 가문에도 사자와 호랑이 같은 막상막하 라이벌 가문이 있습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라는 말이 있죠.




메디치의 낯선 라이벌인 파치 가문.

파치 가문은 11세기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귀족 가문입니다. 

주 수입원은 메디치와 같은 금융업입니다. 그런데 평민 중산층 출신인 메디치 가문이 15세기 막강한 부를 축적하고, 피렌체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에 메디치 가문은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파치 가문과 사돈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이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파치 가문의 아들을 부유한 지오반니의 여식과 결혼을 시킵니다. 

아들이 없던 지오반니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파치 가문.





이에 위기감을 느낀 메디치의 로렌초와 줄리아노 형제.

로렌초는 상속법에 개입을 하고 파치 가문의 재산 상속을 방해하는 걸로 모자라, 

파치 가문 사람들의 공직 참여도 방해, 

절대 모를 수 없는 방해 공작. 

메디치 가문의 공격에 분노한 파치 가문, 앙금이 쌓이고 쌓여서 1478년 4월 26일 오전, 

르네상스 최대 정치 스캔들이 발발합니다. 

일명 파치 가문의 음모.




메디치가 로렌초와 줄리아노가 미사 중이던 대성당을 급습,

줄리아노는 그자리에서 즉사, 로렌초는 피신을 했죠. 실패로 돌아간 파치 가문의 음모.


그렇게 파치 가문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한 잘못된 욕망이 부른 파멸.

파치 가문의 운명이 하루아침에 뒤바뀐 날이었습니다. 


8위 000의 1등을 향한 집착!?


2022년 중동 국가 최초로 월*컵을 개최한 카타르.

우리나라 역시 한국 대표팀도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행사였죠.

모두가 한마음이 돼 즐겼던 2022년 카타르 월*컵. 

그런데 그 모든 순간에 씁쓸하게 바라보던 한 국가가 있습니다. 

" 카타르가 중동 국가 최초로 월드컵을 개최했다고?! 우리도 질수없지. 우리는 이걸로 밀어붙여!"

카타르에 도전장을 내민 국가는?!




카타르와 중동의 견원지간, 오일 머니로 유명한, 중동의 큰형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역대 최고 기온 53도를 기록할 정도로 더운 나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라이벌인 카타르를 이겨보겠다고.




동계 스포츠 대회 개최를 선언합니다. 

차원이 다른 오일 머니의 상상력.


"우리도 인공눈 만들고, 스키장과 빙상장 만들면 되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한 스키 선수 1명이 유일한 동계 종목 선수.

2029년 네옴시티에 해발고 1500~2600m 인데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져 눈이 내리는 산악 지역입니다. 스키장과 빙판 조성 계획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옵니다. 




상상도 못 한 일을 해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국가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 스포츠 대회.

게다가




2034년 피파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개최 확정까지!

주변국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이룬 쾌거?!

사우디아라비아의 또 다른 라이벌이 된 아랍 에미리트.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에는 162층 828m 높이의 세계 최고의 빌딩.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의 랜드마크로 알려지며 세계적으로 두바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건물이죠.

이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응은?

이에 제2의 두바이로 비상하려는 야심 찬 꿈을 실행중인데.




세계 최고층 빌딩 타이틀을 걸고 1km 높이로 계획된 제다 타워가 주인공.

2028년 완공시 두바이보다 180m 높은 높이라고 합니다. 

라이벌 의식이 만들어 낸 결과,
중동 1등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사우디아라비아. 

다음 번에는 또 어느 나라랑 싸우디?!


7위  그날의 모욕이 탄생시킨 0000


누군가의 독설을 계기로 절치부심!

이를 바득바득 갈며 성공한 한 남성의 이야기입니다. 

A 씨는 

"아직도 그날의 분노와 수치심이 잊히지 않아, 
고맙다! 너의 그 오만함 덕분에 내가 이 자리까지 왔다고!"


때는 1960년대 초, 
트랙터 공장을 운영하며 재산을 축적했던 A 씨. 

당시 명품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했던 F사의 슈퍼카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주행 중, 기대에 못 미쳤던 차량의 클러치 성능, 

F사이 대표를 찾아간 A 씨.  클러치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그날 모욕스러운 말을 들은 A 씨는 

"네가 감히 나한테 모욕을 줘?

슈퍼카가 뭔지, 내가 제대로 보여줄 테니까 두고 봐!"

슈퍼카계의 양대 산맥.




A씨는 바로 트랙터 공장의 사장,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현재 손꼽히는 슈퍼카 브랜드 L 사의 탄생 스토리입니다. 

모욕을 준 엔초 페라리를 평생의 라이벌로 여긴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F사에 근무했던 천재 엔지니어들을 영입하는 등, 무조건 F사 슈퍼카보다 좋고 빨라야 한다. 

슈퍼카의 전설로 성공했습니다. 

그야말로 쟁쟁한 슈퍼카계의 양대 산맥, 독설 한마디가 만든 평생 라이벌.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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