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길 따라 출근하는 청년 사업가들.
오전 10시 34분 청년 포차에 출근합니다.
오늘따라 비장한 주방장우.
신메뉴는 장우의 시그니처인 족발. 수차례의 조리 경험을 통해 100인분 대용량도 거뜬하다고 함. 장우의 필살기 족발.
스페인에서 가장 즐겨 먹는 돼지 요리가 하몽이잖아요. 가히 스페인의 소울 푸드라고.
돼지 족을 즐겨 먹는 스페인에서 한국식 족발로 도전장을 내밀다.
스페인에 하몽이 있다면 우리에겐 족발이 있다. 돼지 다리 요리에 대한 한민족의 해답은 족발.
돼지 허벅지살 발견!!
그렇게 시작된 청년 포차의 신메뉴!! 스페인돼지 x 한국식 족발.
물에 먼저 깨끗이 씻은후,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스페인 족에는 냄새가 안나서 굳이 한 번 더 삶지 않아도 될거 같다고 하네요.
족발에 콜라를 넣으면 단맛이 돌 뿐만 아니라 살이 연해집니다.
퀘스트에서 받은 한약을 한포를 넣어준다. 정**이런거요. 족발에 한약을 넣으면 돼지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맛집 냄새가 물씬나는 족발!!
오픈까지 2시간 푹 삶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신선한 족발 나오는 시간 오후 2시.
족발에 곁들일 족발 받침 완성.
다음 준비해야 할 메뉴는 도리뱅뱅과 소떡소떡.
1호점에서 요리로 팔았던 도리뱅뱅, 청년 포차로 이적 확정.
사장님 레시피로 양념 뚝딱 만든뒤, 튀겨진 양파에 부어준다.
빵위에 올린 매콤한 도리뱅뱅은 따뜻하게 팔아야 될 거같아서 주문 즉시 나가기로.
마지막으로 새끼 장어를 튀겨서, 설탕만 넉넉하게 뿌려주면
오늘 장사의 키는 족발이다!!
웨이팅 손님도 대박.
비주얼은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하지만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족발은 식힌 후 썰어야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떡소떡 2.5유로, 새끼 장어튀김 마른 안주 1유로. 그리고 오늘 청년 포차의 핵심은 족발 3유로.
엄청난 대기 손님 받으며, 역대급 시작인 청년 포차.
우선 족발의 주문은 미리 받아보는데, 손님께 상황을 잘 설명한다.
드라마나 영화때문인지 다들 소주를 안다. 그리고 소주를 찾고 주문한다.
족발을 식히는 동안 손님들은 족발을 기다리며 식사를 시작합니다.
안 먹을 순 있어도 한 번만 먹기 힘든 마성의 맛.
1호점 인기 메뉴였던 도리뱅뱅을 최고의 맛 내도록 주문 즉시 떠서 나갑니다.
셔츠 깃 한껏 올리고 즐겨 보는 부드러운 소주.
원랜 안쪽이 하얀색인데, 안 익기라도 한 듯 빨간 안쪽. 뭔가 크게 잘못된 느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3시간을 삶으면 거의 안 익을수가 없는데 딱 썰었는데 햄처럼 빨갛고 써는 촉감마저 뭔가 달랐던 고기.
과연 그는, 그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을까요?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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