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는 혈당을 잡고 젊은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은?
미숙여주란? 아직 씨가 형성되지 않은 익지 않은 여주입니다. 주로 열대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박과 식물로 짙은 초록색과 울퉁불퉁한 모양이 특징입니다.
고대 인도의서에도 기록되어져 있는데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고 해요. 장수의 도시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도 유명합니다. 고서 본초달원을 보면 여주의 생것은 성질이 차갑고 삶은 것은 성질이 따뜻합니다.
본초강목을 보면 여주는 몸속의 열을 내려주고 진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당뇨에 처방했다고 해요. 여주는 약재 도는 식용으로 사용할 땐 완숙여주가 아닌 미숙여주를 사용합니다.
서양에선 쓴맛을 뜻하는 비터멜론, 한방에선 쓴 오이라는 뜻의 고과로 불린 여주. 이름에서부터 쓴맛 팍팍 풍기는 여주. 강한 쓴맛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결과가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해요.
예로부터 밥을 잘 못 먹으면 입이 쓰다~라고 하죠? 쓴맛은 입맛을 떨어뜨려 과식의 위험을 저하시킵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 쓴맛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미숙여주가 혈당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여주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카라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여주는 들어있는 카라틴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베타세포를 활성화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여주의 핵심성분은 감마 아미노뷰티르산으로 글루카곤 농도 조절에 관여하여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글루카곤이란? 췌장의 알파 세포에서 분비되는 2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호르몬입니다. 글루카곤의 역할은 췌장에서 포도당을 간, 근육 , 체지방에 저장하면 간에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당량을 증가시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균형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이 올라갈 때 혈당을 적절히 떨어뜨리고 글루카곤은 혈당이 내려가면 혈당을 적절히 올려서 체내 혈당 균형을 맞춰줍니다.
미숙여주주정추출물이 글루카곤 분비 감소로 혈당 상승이 억제됩니다. 혈당 건강에 이상이 있는 33명을 대상으로 12주동안 미숙여주주정추출물 75g을 섭취하게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미숙여주주정추출물 섭취군은 글루카곤의 분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해요.
미숙여주 원물이 아니라 미숙여주주정추출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원물 미숙여주에서 얻을 수 있는 감마 아미노뷰티르산은 극소량이에요. 그래서 간편하게 미숙여주주정추출물로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완숙여주가 아니라 미숙여주인 이유는 여주는 익어 갈 수록 혈당을 낮춰주는 지표인 감마 아미노뷰티르산의 함량이 감소합니다.
미숙 여주에는 감마 아미노뷰티르산이 1.56mg/g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뇨가 오면 따라오는 고지혈증과 고혈압, 미숙 여주에는 비타민C와 칼륨, 혈당조절을 돕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주 속 모모르데신의 효능은 여주에 들어있는 모모르데신 성분은 혈당치를 조절하는 알칼로이드 물질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고 혈압을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일본 성인 47명을 대상으로 한 달 간 여주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해요. 개화후 7일 차에 모모르데신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주가 성숙될수록 함량이 낮아져요.
미숙여주주정추출물을 섭취할때 주의해야 할 점.
완숙여주보다 미숙여주를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숙여주를 분말로 섭취시 일일 섭취량은 2.4g 을 준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하세요. 임신부 및 특이 질환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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