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시면 이미 신세계 백화점은 다녀오셨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다른곳보다 커가지고 사람도 많긴하지만 그래도 좀더 여유있어서 자주 가서 구경도 하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이벤트들이 많아서 하루 즐기기도 좋은거 같아요.
신세계백화점 5층이었던가? 4층인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창가쪽 뷰를 감상할수 있고 앉을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신세계앱에들어가서 응모신청을 하고 골라뽑으면 선물을 주는건데 흰색은 막대사탕 하나주는데 빨간걸로 뽑으니깐 과자상자를 주더라고요.
쨘 ! 요거 받았거든요.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하리보 젤리랑 100% 과즙쥬스랑 감자칩, 미주라 과자랑 레몬사탕이랑 들어있어서 정말 잘 만들어진 구성이더라고요.
이럴줄알았으면 언제까지하는지 이벤트 그거 찍어서 올걸그랬어요. 저는 19일 토요일에 갔는데 아마 주말에만 하는 행사일거 같기도해요. 자세히 보지 않아서, 다음번엔 꼭 이런거 다 찍어놔야할거같아요.
그리고 태양커피 마시고 싶어서 갔는데 2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진짜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더라고요. 대략 30분 넘게 기다려야할거같아서 위층에 있는 버터앤크림커피숍이었던가요? 기름진거 먹었더니 상큼한거 먹고싶어서 젤가까운 카페로가서 레몬에이드 샀잖아요.
이곳 빵이랑 커피가 너무 달달한 냄새가 많이나서, 속이 좋지 않았어요. 아마 공복상태였으면 정말 맛있는 냄새라며 빵도 하나 샀을거 같아요.
레몬청이들어있어서 그런지 정말 새콤하고 맛있더라고요.거기에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메뉴 잘 골랐어요. 카페에는 자리가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창가 뷰가 보이는 곳에 자리가 없던데 딱 한개 남아있어서 앉아서 먹었거든요. 깨끗한 창이 아니라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뷰가 보이고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니깐 좋았어요.
천만 있는 뷰라 엄청 좋은건 아닌데, 그래도 물이 가득차 있으니깐 괜찮더라고요. 겨울엔 매말라서 너무 흙만 보였거든요.
음료는 이쁘고 맛있어서 한번더 찍어봤어요. 그리고 먹다가 날이 따뜻해서인지 내부가 너무 더운거에요. 하늘정원가서 바람쐬면서 먹으니까 또 좋았어요. 가을이라서 꽃들이 없긴하지만 넓어서 여기저기 앉아서 얘기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놀거리도 있고 먹을거리도있고 구경할것도 많고 우선 매장이 커서 돌아다니다보면 2시간은 금방 지나가게되더라고요. 오면 항상 지하에가서 먹거리아 식품관구경도 빠지지 않곤 하긴하는데 주말엔 사람이 엄청많더라고요.
이날은 친구들이랑 갔는데 다음엔 짝꿍이랑 같이가서 시간보내고 와야겠어요. 다음엔 같이가자~내소울메이트 짝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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