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잡고 쓰러지는 장면들, 과연 고혈압 때문일까요? 고혈압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이 많더라고요. 하긴요 세상에 진리란 없다는 것이 바로 불변의 진리가 아닌가 싶어요.
드라마를 보면 충격을 받았을때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우린 그걸보고 스트레스 받아서 혈압이 오르니까 혈압때문에 쓰러지는줄 알고 있잖아요.
이런거 너무 궁금한데요. 11월 21일 월요일 방송한 프리한19에서 우리가 알던게 잘못된거라고 알려주는게 나오더라고요.
뒷목이 아픈 증상과 고혈압은 관계가 없습니다.
고혈압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요.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죠.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제로 뒷목이 뻐근해지는 이유는 뒷목의 통증은 일종의 근육통이라고해요.
갑작스러운 충격과 스트레스로 머리와 목 근육이 자극이 되었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뇌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서 뒷목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거라고해요.
오히려 극심한 충격이나 긴장상태에서는 혈관을 빠르게 확장되어 반대로 혈압이 떨어져 뇌로 전달되는 혈류량이 떨어져 쓰러지게 되는거라고해요.
고혈압은 평소에 관리를 정말해야해요. 나타나는 증상중이 3명중 1명은 죽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출처: tvN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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