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추는 바로 시래기에요. 무청을 말려 만든 식재료로 조선실록중에는 철종에게 아침 저녁으로 시래깃국을 올렸더니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혈색이 돌았다고 적혀있다고해요.
겨우내 찬바람을 맞으며 건조되는 시래기에는 다량의 칼슘, 철분, 비타민A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옛선조들의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채워준 최고의 겨울 비타민이었습니다.
겨울 비타민인 시래기!! 특히 겨울철 시래기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칼슘과 철분, 비타민A와 식이섬유가 부족하게 되면 대장내 염증을 유발하고 유해균의 번식을 늘려 대장 건강을 악화시키는데 이 영양소를 채워줘 대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게 바로 시래기입니다. 또한 시래기엔 파이토케미컬 역시 풍부합니다.
대장 내 노폐물과 염증을 제거하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 철분, 비타민A, 식이섬유가 풍부해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해지는 시래기.
처음 10일에서 보름정도 햇볕에 말리다가 그다음엔 차광을 해서 색이 바래지 않고 품질이 좋아진다고해요.
시래기를 그늘에 말려야 하는 이유는? 시래기의 경우에는 햇볕에 오랫동안 말릴 경우에
대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이 분해되어서
그늘에 말리는게 영양소 파괴를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시래기 요리의 첫번째 과정은 불리기!
40도의 물에 한시간정도 불려주세요.
식초를 넣어 시래기 누린내는 물론 식감까지 좋아져요.
한시간정도 푹 삶기만하면 끝임!!!
잘 삶은 시래기 하나로 요리의 맛과 영양이 더욱 좋아져요.
시래기와 궁합이 안맞는 식재료는?
시래기를 두부와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이유는? 콩에 함유된 피틴산 성분때문인데
콩으로 만든 두부에 함유된 피틴산 성분이 시래기에 함유된 칼슘, 미네랄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것은 대장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시래기와 된장의 영양적 궁합은?
여기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데 된장으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오히려 시래기와 함께 섭취시 항산화 성분이 36배 증가해서 대장 건강에 도움을 주기 됩니다.
새리개와 함께 섭취하면 안 좋은 또 다른 식재료는? 바로 감자탕과 같은 돼지고기와 시래기를 함께 먹는 섭취법입니다.
돼지고기에 함유된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이 시래기에 함유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시켜 대장건강을 악화시키고 또 요로걸석을 유발해서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대장건강을 위한 시래기 활용법은?
대장튼튼 시래깃국.
1.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든다.
2. 시래기에 된장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버무려준다.
3. 육수에 10분간 끓여준다.
4. 손질한 새우를 넣고 끓여준다.
시래깃국에 새우를 넣어 함께 섭취시 새우에 있는 마그네슘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 대장 내 발암작용을 하는 지방산과 담즙산과 같은 분비를 도와 좋은 섭취법이라고해요.
육수에 건새우을 넣어도 대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시래기무침 만들기
1. 된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2큰술, 파를 넣고 버무려준다.
2. 호박씨 한줌을 넣고 잘 버무려준다.
대장편한 시래기밥!
1. 깨긋이 씻은 쌀 위에 삶은 시래기를 얹어준다.
2. 감자를 먹기 좋게 썰어 시래기 위에 얹고 밥을 지어준다.
3. 간장에 파와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새리기밥이 대장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저항성 전분이 대장 내 유해균을 사멸하고 비타민c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 대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시래기 섭취시 주의사항!!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장질환자는 주의하고 일반인은 하루 70g 두줌정도 섭취하는게 좋아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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