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목소리 뒤 단아함이 공존하는 첫번째 솔로녀.
고향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 상경한 케이스. 부모님의 모두 교사였는데 지금은 퇴임하신 상태로 솔로나라 배웅해 줬던 친오빠는 아이도 있는 기혼자.
친오빠의 직업은 변호사, 본인은 여중, 여고 나왔고 다 학생회장을 했었다고, 초등학생 때부터 줄곧 학생회장을 놓친 적이 없었던 모범생.
별명이 신데렐라로 12시 전에는 무조건 집에 가서 클럽은 크게 재미있는지 모르겠다고, 주변 남자들이 종종 하던 말이 연애하고 싶진 않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고, 절대 바람도 안 피울거 같고 집안을 잘 이끌거 같은 이미지라고. 부모님이 좋아할 상인거 같다고.
본인은 여성스러운 성격이 아니라고, 여자인거처럼 엄청 꾸미고 왔다고 하네요.
자신의 선택에 확신과 엄청난 자신감, 오빠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에 혼자인게 의문이 들었고,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때를 놓칠 수도 있고 지금이 가장 결혼의 적기다.
이제는 둘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고 싶기에 솔로나를 찾아온 영숙.
이민 계획 없이 러시아에선 근무만, 러시아 가기 전 고등학생 때 미국 교환 학생으로 생활을 했다고, 대학교 1년정도는 알래스카에서 거주했고 러시아는 2014년도부터 계속 살긴 했는데 유라시아 정치경제학 M국립 국제관계대학교 석사를 땃고 16살때 혼자 미국인 가정에서 2년간 홈스테이도 했던, 인생의 3분의 1정도는 한국에 없었다는 그녀.
조금 정체성이 혼재되어 있는 느낌이라는 그녀. 물같이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꽂히면 내일이라도 한국으로 온다고, 주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편이라 대학교, 대학원때 만난 분들밖에 없다는 그녀.
러시아 분들이었다고, 굳이 선호도를 따지자면 한국인.
밥벌이에 문젱벗는 이유는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친화력의 소유자. 앞으로 보게될 그녀의 양파같은 매력을 기대하며.
남자 출연자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18기 소방관 영식, 원하는 이상형은 자기 관리 잘하는 남자, 일에 자부심이 있는 남자,
어려보이는 그녀의 모성애를 자극할 솔로남은 누구일지?
남자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영자의 큰 키.
173.3cm 최장신의 영자. 언니있는데 서른아홉에 결혼을 안 했다고, 언니는 키가 166cm
키가 커서 자신보다 키가 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그리고 본인보단 똑똑했으면 좋겠다고.
고향이 대구인 그녀는 무용학과를 졸업했고, 반대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꿈을 향해 달려 나갔던 옥순, 성공적인 연애는 없었다고.
평일에 일해야 하니깐 장거리 연애가 좋다는 그녀.
과연 이곳에서 넘치는 열정을 꺼내줄 남자를 찾을 수 있을지?
마지막 여자는 현숙.
뭔가를 시작하면 제대로 끝장 보는 타입이라 대회에서도 1등, 일하면서 요즘에 별로 큰 재미가 없었는데 사랑의 빈자리를 운동으로 채워왔다고.
확실히 사랑을 할 때 에너지가 더 팡팡 생기는거 같다는 그녀.
전문적인 자기 분야에서 지식을 갖춘 남자에게 끌린다는 그녀.
매력만점 12명의 젊은 솔로 남녀들이 사랑을 위해 모두 모였으니 울진 바다 앞 또 어떤 이야기들이 넘쳐 흐를지..?
출처: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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