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보고싶던 영화 , 제가 보고싶었던 건 노량이었는데, 엄마는 아쿠아맨2가 보고싶으시다고,
원래 한국영화보다 액션, 판타지, 괴물나오는 영화를 더 좋아하셔서, 평일 아침일찍 영화보러갑니다.
지하철 타러가니 이런 경고성 그림들이, 어마무시해서 가까이 가서 보기 싫더라고요. 다르때도 종종 예쁜 그림들도 전시되면 좋겠더라고요. 지하철 시간이 남을때는 그래도 한 번씩, 지나가면서 보게되더라고요.
지하철은 타면 금방 도착하는데, 문제는 타러가기까지가 꽤 오래 가야하네요. 지상에서 지하 3층까지 내려가니까, 꽤 타러 들어가는 시간이 걸리긴해요. 그래서 지상에서 버스를 타고 가 본 적도 있는데, 역시 지하철이 제시간에 오고 빨리 도착하니깐 요즘엔 버스보다 지하철을 더 자주 타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도착한 영화관은 메가박스!
요즘 지마켓과 옥션에서 멤버십으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있잖아요. 가입하면 연회비 3만원인데 포인트를 3만점 넣어줘요. 저는 워낙 지마켓을 많이 써서 이용중인데요. 매달 할인 쿠폰에다가, 스타벅스도 인증하면 별을 하나더 적립할 수 있고, 메가박스 영화쿠폰 15000원인데 만원할인되서 1인에 5000원에 사실 수 있어요. 조조 영화도 싸지 않기에 이렇게 구매해서 보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매달 한 아이디당 2장씩 살 수 있어요. 요즘은 거진 영화를 몇달에 한 번씩 봐서 이걸로 활용해보니 좋아요.
영화는 처음엔 지루한 듯 했으니 동생 옴을 찾으로 가는 장면부터가 재밌어지기 시작했어요. 싸우는 장면인 액션씬이 등장하니까 그런듯해요. 그리고 아쿠아맨의 농담이 종종 나오는데, 그닥 재미있진 않더라고요.
동생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인데, 싸우는 장면이 계속 나오니깐 뒤쪽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어요. 크나큰 줄거리가 있는건 아니라서, 액션씬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엄마도 그래서 만족이라고 하더라고요. 물속에서 싸우고 그래서 큰 영화관이다 포디나 쓰리디가 있다면 봐도 좋을거 같아요.
스토리가 있는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그냥 가볍게 보고싶은 분들에게는 영화 추천합니다. 그리고 메가박스는 영화개봉하면 굿즈를 증정하는데 벌써 다 소진되었더라고요. 요건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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