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까 잘가게 되는 곳, 백화점. 그중 신세계가 크고 쿠폰도 있으니깐 더 자주 가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현재 신세계앱에서 신세계 클럽 가입하면 1만원에 3천원 할인 쿠폰과 3000포인트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쿠폰쓰러 갔는데, 저희가 산 메뉴는 쿠폰 적용이 안된데요.
지하 1층 돌아다니다가 짝꿍 마음에 꽂힌게 새우강정이었거든요. 새우가 엄청 크다면서 먹고싶다고 계속 노래를 불려서 샀는데 처음엔 2개씩하다가 종류가 많아서 한개씩 넣은것도 있든데 한번에 먹기엔 딱 3개정도가 적당하더라고요.
5층 하늘정원에서는 행사중이라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는거 엄청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공안에 들어가서 굴리는거 있잖아요 그게 물위에 있어요! 다행히 흐리고 비는 안오고 바람이 좀 불어서 먹을거 가지고 하늘정원에 앉아서 먹었어요.
소고기 김밥은 하나에 3500원, 저 김밥 작은거 하나에 3500원이에요. 4개 샀더니 14000원이더라고요. 밥에 소고기랑 같이 양념된거라 비싸대요. 맛은 가격에 비하면 괜찮은데 양이 작아요. 프리미엄 김밥 한줄 4500원 먹는게 양많고 좋아요. 땡초들어간게 저는 젤 맛있더라고요.
강정새우는 사람들이 줄이 엄청 서있고 치킨강정은 인기가 없더라고요. 아마도 다들 비주얼때문에 줄서서 사가는가봐요. 그릇에 원하는 만큼 담으면 무게를 재서 가격을 해주는데, 저희가 한 13개정도 넣은거같은데 32900원 꽤 가격나가요.
튀김옷이 두꺼워서 저는 요것보다는 홈플러스 새우강정이 17000원대였는데 더 쫀득하고 맛있었던거같아요. 홈플러스 새우강정이랑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어유부초밥 이렇게 먹는게 가성비좋고 더 맛있었던거 같네요. 새우는 맛은 다른데 다 비슷비슷한 양념맛이라, 마늘이랑 크림이 좀 뚜렷하게 나타났던거 같아요. 크림은 느끼한 편이라 한개만 사길 잘했다고. 크림은 우리가 늘 먹는 그런 크림맛은 아니었어요. 맛별로 하나씩 사서 두명이서 나눠먹는거 추천드려요. 짝꿍은 두개다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짝꿍이랑 먹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거같아요. 땡초김밥 드실때는 조심하세요. 국물이 막 흘러 내려와서 옷에 다 묻었더라고요.
먹을거리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고 전시회도 있고 하늘정원도 이런 행사도하고 돌다보면 그냥 2시간은 금방 지나게 되더라고요. 신세계 클럽에 가입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주는 음료가 있거든요. 거기에서 음료 4잔 무료로 드실수 있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