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재료의 유니크한 조합, 용산구 빵이 다 모였습니다.
용리단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라 그래요. 사람들이 용산으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어요. 용산하면 떠오르는게 이곳의 크루아상이라고해요. 파리에 여행온 듯한 빈티지한 인테리어
마치 유럽 어느 동네빵집에 온듯한 이국적이고 포근한 분위기라고 해요.
사장님께서 파리 여행을 한 달동안 하면서 계획한 공간이라고 해요.
그래서 유럽풍을 낸 카페들 중에서도 현실 고증이 잘 된 카페입니다.
피스타치오 퀸아망
약간 크루아상과 비슷하긴 하지만 크루아상보다 버터나 설탕이 좀 더 들어가는 돌돌 말린 비주얼. 10점 맥스 중 당도는 6점.
달다한 설탕 코팅이 입혀진 퀸아망, 돌돌 말린 퀸아망 사이사이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분태가 가득 들어있어요. 무작정 단 맛이 아닌 풍미 깊은 달콤함이라고 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삭함과 좀 다른 바삭 함인 크룽지. 크루아상, 크로플과는 또 다른 바삭함이라고 해요. 전 먹을때 끝에 바삭한 부붐, 그런 가장자리의 아삭함이 전체를 지배하는 식감이라고 하네요. 남다른 바삭한 매력에 퐁당.
빵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으른의 맛.
용산구 산천동 락ㅎ
술과 크림을 블렌딩해 만든 알코올 도수 낭낭한 크림을 품은 크루아상.
이 크림 크루아상을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크림을 채워줘서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향긋한 위스키 크림을 한입 하면 취하는거 같다고.
매번 사장님이 어울리는 조합을 찾아서 주종을 바꾼다고 해요. 그날 기분에 따라 빵에 어우러지는 느낌에 따라.
에그타르트와 유사한 비주얼의 양파키쉬.
파이 속에 캐러멜라이징 제대로 된 양파랑 크로켓과 피자의 중간 어디쯤. 야채 크로켓의 가정식 버전인거 같다고 정성 가득 담아 내 가족들에게 만들어준 그 맛.
특별한 갈레트 데 루아는 12월에 예약을 받고 1월에만 판매한다고 해요.
1월 6일 프랑스 주현절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먹는 케이크에요. 안에 도자기 인형이 있는데 이 파리를 잘라 나누어 먹었을 때 도자기 인형이 든 조각을 먹은 자는 그날의 왕이 되는거라고 해요. 원래 이 도자기인형을 발견해서 왕이 되는 방식이 생기기 전에는 과거 프랑스인들은 주현절에 얼굴이 가장 모생긴 사람을 왕으로 추대했는데 현재는 이 빵을 통해 그 자리의 왕을 뽑는 재미있는 풍습이 되었다고 해요.
서울 도심 속 작은 호수라는 호주식 디저트 전문점.
구운 머랭 위에 생크림과 각종 과일을 올린 케이크.
호주를 대표하는 국민 디저트인 파블로바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무용수 안나 파블로바가 호주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고 해요.
포크를 넣으면 차르르 부서질 것 같은, 그게 바로 머랭의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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