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쌀 누룩요거트 만들기.

 

쌀누룩 사서 처음엔 찹쌀로, 그다음은 백미로 만들어 먹었는데 찹쌀로 만든거 너무 달달하니 맛있어요. 

백미로 하니깐, 훨씬 단맛이 들하긴 하더라고요. 요번엔 더 건강에 도움되게 먹고 싶어서 귀리로 밥지은 후에 누룩넣어서 만들었는데

성공적인거 같아요. 만들기 쉬워서 관심있으신분들은 누룩사서 밥지은거에 넣고 밥통에 보온으로 발효시켜보세요. 가격대비 양 엄청 많아서 넘 좋아요. 보니깐 또 먹고싶어네요.

아무래도 귀리라서 색이 좀 누렇게 나오긴했어요. 왼쪽 사진 양이면 한 일주일넘게도 먹어요. 너무 많이먹으면 안될거같아서 자제하면서 먹는중이에요. 한컵 다먹으면 한컵 더 먹고싶어지더라고요.

단맛은 거의 없고, 나는 단맛은 쌀누룩에서 나온거 같아요. 그리고 꼬소해요. 원래 귀리가 조금 고소하잖아요. 꼬순맛이 있어서 먹기좋아요.

귀리라서 톡톡 씹히는 식감도 있고요. 그리고 3가지중에 화장실에 젤 잘간게 귀리요거트에요. 그래서 앞으로 저는 귀리로 요거트 만들어서 먹을려고요. 귀리대신 오트밀로 사용해도 잘 만들어질거 같아요!!

누룩요거트 요번에 한게 마지막이라 다음번엔 넉넉히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누룩소금도 만들어서 요리할때 활용해 먹어보려고요.

아직 뚜렷한 효과를 본건 아니지만 누룩으로 발효한거 효과를 보면 장내건강이 좋아지고 피부에도 좋다고해서 언제 효과가 나타날지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