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시로 움츠려 있다가 소화가 안돼서 고생하잖아요. 단돈 육천으로 만드는
보들보들 촉촉 매콤한 황태 콩나물찜 만들기
찜용 콩나물은 약 2천원이에요.
단돈 6천원으로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황태 콩나물찜 만들기
황태를 물에 넣어 적셔 준 다음 가위로 지느러미를 제거해주세요.
껍질은 칼집을 살짝살짝 넣어주세요. 그래야 오그라드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국간장 2스푼을 넣어 밑간해주세요.
찜을 할때 진간장보다는 국간장을 넣어야 감칠맛이 좋아져요.
감자를 곱게 갈아서 사용하면되요.
감자 1개를 곱게 갈아서 들기름 1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감자와 들기름을 황태에 도포해줍니다.
생감자의 가수분해효소가 연육 작용을 돕고 들기름이 스며들어 연육 작용을 한번 더 도워줍니다.
콩나물 3분의 1을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불은 켜지 않고 콩나물을 넣습니다.
감자를 바른 황태를 콩나물 위에 얹기.
나머지 콩나물은 다시 황태 위에 깔아주세요.
데치지 않고 콩나물 비린내 잡고 아사함 살리는 꿀팁임.
반을 가른 청양고추를 씨가 아래로 가게 덮어주세요.
물2컵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청양고추와 콩나물을 익혀주세요.
청양고추를 콩나물과 같이 넣고 찌면 매운맛이 콩나물에 배서 콩나물의 비린내를 잡아줌
고추의 유기산 성분이 콩나물을 아삭아삭하게 함
삶아서 얼음물에 담그는 과정이 없음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10스푼, 간장 8스푼 맛술 4스푼 반 다진마늘 2스푼을 넣고 섞어주세요.
콩나물이 질겨지지 않고 아삭아삭해지는 포인트!
다진 양파!!
다진 양파 8스푼을 넣어주세요.
양파의 천연 단맛이 연육 작용을 돕고 콩나물의 수분을 잡아줘요.
콩나물의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아짐
양념장을 처음부터 넣으면 쓴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양념장은 나중에 넣는 것이 좋아요.
보통 전분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추는 찜 요리 감자전부이 있어서 따로 전분 물을 넣을 필요가 없어요.
대파, 홍고추를 썰어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마무리 해주세요.
완성입니다.
<출처: tv chosun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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