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고창편, 고창의 짬짜면. 98번째 길바닥. 탕수육볶음.



고창은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고청은 복분자와 장어.  

장어와 복분자의 본고장. 고창의 힘찬 기세를 증명하는  화끈하고 무자비한 먹트립.

고창에서 찾은 게미진 맛.




고창의 첫 끼로 다소 의아한 음식!

고창의 짬짜면.!!





주택가 사이에 있는 중식당. 






현 위치는 고창터미널 바로 옆임.




터미널 방문객은 물론이고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임. 

점심시간 이후에도 고창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맛집임.  고창 주민들에게 검증된 맛집임. 







볶음 탕수육 1개, 짬짜면 2 주문 완료. 






이것이 바로 고창식 짬짜면. 

꾸덕한 짜장면과 국물없는 짬뽕.  한 그릇에 같이 담았습니다. 





짜장면과 짬봉을 섞어먹는 신개념 짬짜면. 





사장님은 진짜 천재인거 같다고 함. 






오로지 중식만 1987년부터 했고, 

고창에서는 짬짜면을 이렇게 섞어서 먹는다고 함. 






짜장면의 핵심 재료는 돼지고기.
짜장 소스는 돼지고기 간 것에  양파를 많이 넣어요. 




돼지고기를 볶다가 다진 양파, 양배추를 넣어줍니다. 
양파9에 양배추1의 비율로 넣어주기. 





춘장을 넣어줍니다. 
40년 내공으로 웍을 들었다 놨다하면?!




달큼한 양파와 짭조름한 춘장의 만남. 

국물 없는  짬뽕을 만들  차례, 





청양고추 기름에 신선한 오징어와 새우. 

소스는 얼큰하게 먹을 수 있게 나감.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볶아줍니다. 




매콤함이  응축된 볶음 짬뽕 스타일.





미리 해둔  반죽으로 자가제면.
하루 동안 숙성 후  주문 즉시 뽑는 면. 





잘 삶아 찬물에 헹군 후, 





짜장반,  짬뽕만 올려주면 완성. 
사이좋은  부부를 닮은 조화로운 맛. 

짜장으로 시작해  짬뽕으로 끝나다. 





너무 훌륭하다고 함. 
살짝 매콤할 뿐 오히려 개운해서 좋다고 함. 





일반 짬짜면과 달라 보일 필요가 있다고. 

고창왔는데 모르고 가면 진짜 아쉬울거 같다고. 





다음 주자는 볶음 탕수육.
흔한 부먹이 아니라 볶음.

옛날식 탕수육에 불향이 난다고, 






탕수육은 무조건 볶음으로 주문하세요 .


일단 고기는 등심으로 쓰고, 




반죽은 오직 전분과 달걀만 사용함.

두툼하게 썬 돼지 등심을 손맛 가득 반죽한다. 

기름은 이제 하루 더번 정도 간다고 함.  맛의 비결은 깨끗한 기름. 





맑은 기름으로 튀기면 더 바삭하고 풍미가 산다. 

이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소스는 당근, 오이, 양파,, 목이버섯.
기름에 볶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케첩, 전분, 설탕, 물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볶으면 다 맛있습니다. 

케찹이 기름과 잘 어우러져 불맛이 나지 않나 싶다고 합니다. 





옛날식이지만 불맛과 손맛이 더해졌습니다. 

겉에 튀김옷도 굉장히 눅눅하지 않고  씹을때 바삭거리는 느낌이 있다고 함. 

변함없는 진리, 클래식은 영원하다. 

짜장과 짬뽕이 만나 짬짜면이 된 것처럼 화합의 맛은 생각보다 훨씬 좋습니다.



출처: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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