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 나상연 정형외과 다녀왔어요.

 

요즘 왜이렇게 자꾸 다치는지....

버스타고 다니면서 봤던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진 않아보이기도 했고, 진료가 빨리 될거 같아서 갔거든요.

대전 대동역 3번출구에서 가까워요. 버스 정류장 바로 옆입니다. 

눈오고 블랙 아이스가 생기면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손으로 바닥을 지지했더니...

손목이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부은걸로 보니깐 살짝 실금이 간거같다고. 엑스레이상 딱 보이는건아니고 실금으로 의심이 되는데, 부어오르고 증상을 보니 실금인거 같다고.

엑스레이를 왜케 많이 찍는거에요? 이곳은? 다른 곳은 한두번찍었던거같은데;;

찍는 분에게 말씀드렸더니 원장님에게 말하라고.

선생님은 좀 나이는 있어보이고, 컴퓨터 타자를 빨리 치시진 못하는데,;;

친절하시더라고요!

보험가입안했다고 하니 반깁스로 추천해주셔서 받아왔는데 반깁스가..꽤 비싸네요. 

병원비가 3만 5000원이나 나온거 있죠.












요렇게 진료실있고 바로 앞에 엑스레이 촬영실 저뒤에 주사실과, 수술실이 있습니다. 

물리치료실은 5층이고요. 

물리치료 받으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첫날이라 물리치료는 받지 않았고 다음날부터 물리치료 받고 주사맞고 약타서 왔습니다. 

선생님이 친절하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해서 불편함없이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문을 열고, 저녁 18시 40분까지, 점심시간은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물리치료도 아침 8시 40분부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건물옆에 있는 약국인데, 약사님이 친절하긴 한데... 음... 이게 나름 정리해 놓은걸까요?












다른 곳 가면 품절인 약도 이곳엔 있던데...

약사분 혼자서 접수하고 약이 나오는데, 신기한게 타가는 약이 정해져 있는건가.

컴퓨터에 처방전을 입력하면 뒤에서 저절로 약이 개별 포장되서 나오더라고요. 

약사분은 진짜 친절하신데...;; 약국이 항상 이렇게 정리가 안 된듯 보이더라고요.

병원은.. 늘 가기 싫고 무서운 곳인고 같아요. 아픈 사람들은 왜 이리 많은지..

정말 안아픈게 복이고 정말 감사할 일이더라고요. 빨리 나아서 이제 병원에 갈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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