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위 씨앗도 대출 가능한 세상
전국에 있는 식집사분들, 식물 한 번 키워보고 싶어선 분들은 여기 봐주세요.
도서관에서 책 빌리듯이 씨앗도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씨앗 도서관에서 씨앗을 빌리는 것.
씨앗 도서관은 전국 총 16곳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엔 씨앗 도서관이 없어서 아쉽네요.
씨앗도서관에서 씨앗 빌리는 방법.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아 간단한 신청 서류 작성 후 즉시 무료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1인당 한종의 씨앗을 선택할 수 있고, 한 봉지안에는 씨앗이 3~ 10립이 들어 있습니다. 씨앗 도서관에서는 보유 중인 토종 씨앗이 7500여 점이 있습니다.
씨앗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씨앗 도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씨앗 도감에는 각 식물의 간략한 소개와 재배 정보 등을 통해서 파종 시기와 개화기 결실기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심어 식물키우기를 강력 추천하는데, 추천하는 이유는 씨앗을 심고 직접 기르는 과정까지 아주 유익한 경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만족감이 높고, 씨앗을 대출받아서 집에서도 키울 수 있으니, 괜찮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씨앗을 수확해서 도서관에 반납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씨앗도서관에 씨앗 반납하는 방법.
그러나 씨앗 반납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씨앗 수확에 실패했다면, 대출한 씨앗을 키웠다는 기록, 재배 사진을 제시하게 되면 반납은 따로 안하셔도 되고 씨앗 대출이 또 가능합니다.
반납 실력이 좋으면 대출 씨앗 종류와 수량에 있어서도 우대사항이 있다니, 잘 키우시는 분들은 다양하게 키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료출처: tvN 프리한19
0 댓글